Top List에 새로 올라온 글을 모아봤습니다.
심폐 체력이 하위 25% 구간에 머물던 사람이 바로 윗 단계인 25~50% 구간으로만 올라가도 전체 원인 사망 위험이 절반가량 낮아지는 것과 연관됩니다. 미국 의사 피터 아티아(Peter Attia)가 2026년 재공개한 AMA #71에서 소개한 수치…
미국 증시를 10년 가까이 끌어온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그런데 벤 칼슨(Ben Carlson)이 2026년 7월 A Wealth of Common Sense에 올린 분석 을 보면, 올해 S&P 500의 가격 수익률 가운데 약 9…
집중력은 타고난 의지력보다 주변 환경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 하나, 눈앞에 쌓인 서류, 몇 분마다 울리는 알림이 자기도 모르게 뇌의 처리 용량을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의지로 참는 방식은 그 참는 일에도 에너지가 들어 오래가기 …
이달 카드 명세서를 보며 "내가 언제 이만큼 썼지"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 우리는 보통 의지를 탓합니다. 하지만 소비 심리는 우리가 결심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는 쪽에 가깝습니다. 행동경제학은 그 움직임을 몇 가지 반복되는 법칙으로 정리해 왔…
직장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은 목소리가 크거나 직급이 높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회의에서 더 논리적인 사람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헤아린 사람의 제안이 통과되는 장면을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상대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하도록 이끄…
국제통화기금(IMF)의 2026년 세계 경제 전망에서 명목GDP 세계 1위는 32조 4천억 달러의 미국입니다. 그런데 같은 자료를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으로 바꿔 읽으면 1위가 약 44조 국제달러의 중국으…
같은 만화책을 종이로 읽은 사람과 태블릿으로 읽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해한 정도는 비슷했지만, 이야기의 앞뒤를 엮어 답해야 하는 질문에서는 종이로 읽은 쪽이 더 빨랐습니다. 2026년 6월 PLOS ONE에 실린 도쿄대 연구가 뇌 스캔으로 확인한 결과…
2026년 6월,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1만 명이 넘는 9~10세 아이의 뇌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미국 뇌과학 연구팀은 아이의 인지 검사 점수를 가른 건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자라는 동네, 곧 '우편번호'였다고 밝혔습니…
영국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스마트폰이 사회 전반의 집중력을 갉아먹었다고 봤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YouGov)가 2026년 7월 2일 발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그렇게 답했는데, 막상 "내 집중력이 나빠졌다"고 인정한 비율은 39…
직장에서 한 단계 올라설 때 우리는 보통 "더 나은 삶"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리더십의 자리가 실제로 그 기대를 채워 주는지, 갤럽(Gallup)이 전 세계 직장인을 대상으로 들여다본 자료가 흥미로운 답을 내놓았습니다. 갤럽의 수석 과학자 짐 하터(J…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HDL-C(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대개 안심부터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니 높을수록 좋다는 통념 때문입니다. 그런데 피터 아티아 박사(Peter Attia MD) 연구팀은 2026년 6월 27일 글에서 …
관계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 가장 늦게 아는 사람은 보통 그 관계 안에 있는 당사자입니다. 작가 마리아 포포바(Maria Popova)는 자신의 매거진 더 마지널리언(The Marginalian)에서, 작가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이 첫 …